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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멘터리 3일팀에서 촬영 다녀갔습니다.
작성자 BY. 파다닥 (ip:)

 

꽁치

- 포항 구룡포 3일

방송 : 2013년 2월 3일(일) 밤 10시 55분 KBS 2TV

CP : 이재혁

PD : 김무관

글, 구성 : 이은경

내레이션 : 안정훈

겨울 하늬바람의 결실

고소하고 쫀득한 꽁치의 맛

과메기가 꾸덕꾸덕 익어가는 계절에 만난

포항 구룡포 3일

■ 구룡포 과메기의 비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겨울이 되면 구룡포 사람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고소하고 쫀득한 과메기 탄생의 현장이다.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에서 전국적인 겨울철 별미가 된 과메기. 과메기의 맛은 북서풍과 해풍의 조화 속에서 깊어진다. 구룡포의 과메기 생산업체만도 400여개. 유독 과메기의 대부분이 다른 지역도 아닌 구룡포에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뭘까. 비밀은 구룡포의 지형에 있다. 구룡포의 낮은 구릉에서 부는 북서풍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기온을 유지해 과메기 만들기에 최적이다. 기름기 많은 꽁치를 잘 다스려 과메기로 만드는 구룡포 만의 자연 조건. 꽁치가 꾸덕꾸덕 익어가는 계절에 만난 포항 구룡포 3일이다.

■ 겨울의 고소함, 구룡포 사람들 손길에서 빚어지다

구룡포의 바람 덕분에 꽁치는 과메기로 숙성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원양어선에서 잡은 꽁치를 해동시킨 후 일일이 꽁치 배를 가른 뒤 내장을 제거한다. 바닷물과 민물에 여러 번 세척한 뒤 대나무에 걸어 말리는데 이때 기후에 따라 바깥에서 말리다가 실내로 들이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3일 정도 말린 과메기의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후 포장하는 것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고된 일이다보니 일손은 늘 부족하다. 그래도 과메기 덕장 식구들은 서로를 돕는 가족 친지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손이 되게 많이 가는 것 같아요. 할복도 해야 되고 너는 것까지 일일이 다 해야 하니까...

사람들은 말리면 다 끝나는 줄 아는데 손이 되게 많이 가는 것 같아요." _이상일(25세)

 

 

2/3일 일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영하니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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